[詩]. 설 밑에서 구담(龜潭) 정 기 보
지난 어린 그 시절 손꼽아 기다리든 설날
어렵게 마련해준 새 옷 입어 좋았고
설날만이는 풍요한 상차림이었지
올 한해는 이렇게 지내라고
조언(助言)해주시는 어르신의 말씀
세뱃돈을 주시던 설날이
인생의 추억으로 남았습니다.
고사리 손으로 연 날리고
꽁꽁 얼어붙은 빙판에서 팽이 돌리고
담장 너머로 댕기머리 치마를 펄럭이는 널뛰기
동산의 아름다운 풍경이
까치밥 감나무에 걸린 채
설날은 그렇게 왔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문화생활 속에서
미풍양속(美風良俗)을 지키려는 명절 날
어떻게 전해 줄 것인가
저 아희들에게
어떻게 더욱 알찬 날 되게 할 건가
저 아희들에게
이런 생각 저런 생각에 잠겨
설날을 본다.
대한민국 국민여러분 !
해외동포 여러분 !
즐겁고 행복이 넘치는
축복의 설날이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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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orldnews.or.kr/news/view.php?idx=22641한민족 문화유산 보전회 회장
박애단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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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 集 : 동트는 새벽. 여보 ! 당신은 힘. 編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