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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8-11 01:02:37
  • 수정 2018-08-11 01: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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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현 대변인>


더불어민주당 김현 대변인은 8월10일 오후 현안 서면 브리핑을 했다.

13일 남북 고위급회담 개최 합의를 환영하며, 성공적인 남북노동자통일축구대회 및 평양국제유소년축구대회 개최를 기원한다는 요지의 내용이다.브리핑 전문은 아래와 같다....


-남북이 13일 판문점 통일각에서 고위급회담을 열기로 한 것에 대해 적극 환영한다.

북한이 어제(9) 우리 측에 전화 통지문을 보내 고위급회담을 열자고 제안해 왔다. 문재인 정부 들어 지금까지 세 차례 고위급회담이 있었지만, 북한의 선 제안으로 회담을 열게 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고위급 회담이 제3차 남북정상회담을 준비와 관련된 사안들을 협의하기 위한 자리라는 점에서, ‘4.27 판문점 선언을 지속적으로 이행해 나가기 위한 방안들이 보다 구체적으로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달에 열기로 한 남북공동연락사무소 관련 사안을 비롯해 철도 및 도로 현대화 사업 및 남북 산림 협력, 나아가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완화 방안에 대해서도 진전된 합의가 도출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문재인정부는 평창동계올림픽과 2차례의 남북정상회담을 통해 얼어붙은 남북관계를 녹여내는 한반도의 새로운 평화의 봄을 열었고, 군사, 철도, 도로, 산림, 문화, 예술, 체육, 이산가족 상봉 등 다방면에서 남북 간의 대화와 협력을 이어가며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해 총력을 다 하고 있다.


특히 내일에는 4.27 판문점 선언 이후의 첫 민간교류 행사인 남북노동자통일축구대회가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이를 위해 오늘 북측 대표단 60여명이 경의선 육로를 거쳐 방남한다.


아울러 오늘 오후에는 13일 평양국제유소년축구대회에 참가하는 우리 선수단 150여명이 경의선 육로를 통해 북한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렇듯 경의선을 통해 남북의 선수단이 오가는 모습에서 남북관계의 진전을 다시금 생생하게 인식하는 계기가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남북 공동 번영과 한반도 통일 시대가 머지않았음을 실감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민주당은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정착, 남북 화해와 공동 번영을 위한 문재인 정부의 노력에 적극 동참하며, 이를 위한 당 차원의 모든 협조를 아끼지 않을 것임을 약속한다.


남북고위급회담을 통한 ‘4.27 판문점 선언의 지속 이행과 제3차 남북정상회담 개최 성사를 기대하며, 성공적인 남북노동자통일축구대회 및 평양국제유소년축구대회가 되기를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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