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한국당 논평,기무사 국가안보 본연의 기능과 역할을중시하는 방향으로 개편해야 한다 - 군사보안 및 對북한 방첩활동 기능이 축소되거나 약화되지 않도록 해야 한… - 대한민국 국가안보와 국민의 안위를 위해 꼭 필요한 국가안보기관으로 기…
  • 기사등록 2018-08-04 22:36:40
  • 수정 2018-08-04 22:38:58
기사수정


<자유한국당 윤영석 수석대변인<br>

[자유한국당 윤영석 수석 대변인은 4일,기무사는 국가안보 본연의 기능과 역할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개편해야 한다는 제목으로 논평을 발표했다.논평 전문은 아래와 같다....]


어제(3) 문재인대통령이 기무사 해편(解編)을 지시함에 따라 새로운 기무사 창설준비단이 출범하여 신규로 대통령령을 제정하고 사령부 조직 및 통폐합에 대한 실무를 담당하게 된다.


휴가중인 대통령이 기무사개혁위원회의 개혁권고안을 단 하루 살펴본 이후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며 기무사 해편(解編)을 지시한 것은 조급증을 넘어 권력의 불통과 독단이라는 지적을 피하기 어려울 것이다.

새로운 기무사는 기무개혁위의 30% 감축 권고대로 9명의 장성은 6명으로, 50여명의 대령은 30명대로 각각 축소되고 전체 4200여명의 정원은 3천명 수준으로 축소될 것이라고 한다.

신중한 개혁방안 논의 대신 조급하게 진행되는 기무사 인력의 대폭적인 감원 등 조직 개편이 현 정부의 입맛에 맞지 않는 군인들을 기무사에서 대폭 제거하기 위한 것은 아닌지 우려가 많다.

부당한 정치개입이나 민간사찰은 철저히 근절되어야 하지만 개혁을 빌미로 기무사의 본연의 역할인 군사보안 및 북한 방첩활동 기능이 축소되거나 약화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대통령이 지시하여 구성된 특별수사단의 조사가 진행중이며 국회에서도 여야가 모두 기무사개혁 관련 TF’를 구성하여 기무사의 새로운 역할과 개혁 방안에 대해 심도깊은 논의를 시작하고 있다.

정부는 기무사의 본연의 기능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여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여 개혁방안을 내 놓아야 할 것이다. 대한민국 국가안보와 국민의 안위를 위해 꼭 필요한 국가안보기관으로 기무사를 다시 세우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orldnews.or.kr/news/view.php?idx=21168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박교서기자 박교서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 현재 월드뉴스 대표/발행인 및 국회출입기자 *전여의도 연구원 정책고문* KBS 중앙방송국 아나운서 공채) -KBS 여수방송국아나운서 -KBS 원주방송국아나운서 -한국방송 50년사 편찬 편집요원- KBS 1R 기획특집부차장 -KBS 뉴스정보센터 편집위원 - KBS 기획조정실 부주간 - 해외취재특집방송(런던,파리,부다페스트, 바로셀로나,로마, 베르린장벽,프랑크프르트,스위스 로잔 등 ) - 중국 북경,상해,서안,소주,항주,계림 등 문화탐방, ** KBS 재직시 주요 담당 프로그램 *사회교육방송,1라디오,해외매체 모두송출 자정뉴스 진행MC *사회교육방송 동서남북 PD및 진행 MC,* 보고싶은 얼굴 그리운 목소리 PD, * 스포츠 광장PD, * 특집 "연중기획 12부작 통일PD, * 특집 헝가리에부는 한국열풍PD, * 특집 서울에서 바로셀로나까지PD, *특집 유럽의 한국인 등 수십편 프로그램 제작, 기타 KBS 30년간 아나운서,PD,보도(원주1군사 취재출입)에서 근무,*통일정책 프로그램(1R) 및 남북관계프로그램 제작부서(사회교육방송등)-KBS피디(1급 전문프로듀서 KBS 퇴직)"<동아대학교 법경대 정치학과 졸업,연세대 언론홍보대학원 수료>,유튜브(박교서TV)편집인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