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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5-15 01:09:55
  • 수정 2018-05-15 01: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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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관순열사기념사업회는 내년 3.1운동 100주년을 앞두고 충청남도(천안시)와 함께 유관순열사에 대한 서훈등급 상향반영을 위한 청와대 국민청원과 전국민이 동참하는 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유관순열사기념사업회 류정우 회장은 2018514() 당사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510일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에 유관순열사 서훈3등급을 상위 등급으로 올리기라는 제목으로 국민청원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서 유관순열사는 항일 독립운동의 상징이요. 3.1운동의 대표적인 인물임에도 불구하고, 서훈등급(건국훈장)은 유열사의 공적과 상징성에 걸맞지 않고,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3등급(독립장)이라며, 이에 대해 서훈등급을 상향반영 해야 된다는 각계의 목소리를 반영한 국민청원임을 강조했다.


유관순열사는 3.1운동으로 재학중이던 이화학당이 폐쇄되자 고향인 천안으로 내려가 종교계(교회), 유림등 지역 지도자등과 연계하여 아우내장터 만세운동을 주도 하였고, 옥중에서도 일제에 항거하며, 민족의 독립의지를 밝히다가 18세의 꽃다운 나이에 순국했고, 당시 만세운동에 참여했던 33인의 민족대표들은 대부분 16월의 형량을 선고 받은 반면, 유열사는 1심에 5, 2심에 3년형의 무거운 형량을 선고 받고 옥중 순국했다.


2015년도 국가보훈처 건국훈장 등급별 서훈자 명단 자료에 의하면 1등급(대한민국장): 이승만,안창호, 김구 등 30 2등급(대통령장): 신채호,신돌석,이은찬등 93 3등급(독립장): 유관순,김도연,김덕재,손기업등 823명으로

유열사의 공적과 상징성에 걸맞는지?, 상대적으로 정당한 서훈 등급인지? 고개를 갸우뚱하게 한다.


이와 관련하여 유관순열사기념사업회 류정우 회장은 현행 상훈법은 서훈 취소만 규정하고 있어, 서훈등급변경에 대한 법적 근거 마련과 열사에 대한 정당한 평가(등급 상향 조정)3.1운동 100주년 이전에 반드시 관철 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할것을 다짐하면서 전국민의 청와대 국민 청원에 적극 참여해 줄것을 호소했다.


청와대 국민 청원 절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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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국민 청원

국민소통광장

국민청원 및 제안(4번째)

(맨 마지막 밑에) 청원목록에서 검색(“서훈3등급”)

유관순열사 서훈3등급을 상위등급으로 올리기

동의합니다가 창에 뜨면 동의를 누르면 된다.

금번 유관순열사 서훈3등급을 상위등급으로 올리기청와대 국민청원은 69일에 마감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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