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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9-13 08:05:34
  • 수정 2016-09-14 00:2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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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은 12일 저녁에 연이어 발생한 규모 5.15.8지진에 대해 지진행동 매뉴얼에 따라 위기경보를 발령하여 긴급상황에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월성, 한울, 고리, 한빛 등 4개 원전 본부와 수력 양수 발전설비를 전체 점검을 실시한 결과 시설안전에는 이상이 없어 정상운전 상태임을 확인하였다.

하지만 설계기준 지진값인 0.2g보다는 작지만 자체 절차에 따라 정지 기준인 지진분석값이 0.1g을 초과한 월성 1호기, 2호기, 3호기, 4호기에 대해 추가 정밀 안전점검을 위해 912일 밤 1156분 부터 발전소를 순차적으로 수동정지 하였다.

신월성 1호기 2호기는 관측지점 부지특성(지반, 지질상태등)의 차이로 측정분석된 값이 정지기준을 초과하지 않아 정상운전을 하고 있다.

한편 한수원은 발전소별 지진 측정파형을 분석하여 설계기준 보다 작은 0.1g이 넘는 것으로 판단되면 4시간 이내에 정지하여 점검하도록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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