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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8-10 09:46:53
  • 수정 2016-08-10 09:4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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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새누리당 간사인 윤영석 의원(경남 양산갑)은 ,사드배치에 바대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일부 의원들이 방중을 철회하라는 국내여론을 무시하고 강행한 이번 중국 방문이 중국측의 홍보에 이용당해 결과적으로 중국측 입장을 강화시키고 우리의 내부분란만을 일으킬 것으로 우려한다고 밝혔다


사드배치는 올해 들어 점증하고 있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으로부터 우리 국민의 생명과 국가를 지키기 위한 불가피하고 자위권적 조치임은 우리 국민 모두가 인식하고 이고, 사드의 필요성은 지난 3일에 북한이 노동미사일 두발을 발사한데서도 잘 드러나 있다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불확실성을 더해가는 국제정세 속에서 국가의 명운을 좌우할 수 있는 외교안보정책에 대해 국내에서 치열하게 토론하고 논의하고 비판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관련 당사국인 외국을 끌어들이는 행위는 있을 수도 없고 용서할 수도 없는 매국적 행위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또한 이번 더불어민주당 일부의원들의 중국 방문은 사드배치를 반대하는중국이 악용할 것이라는 지적이 여러 차례 있어 왔듯이 이미 중국관영매체에서는 의원들의 방중에 앞서 한반도 사드배치결정을 비판하는 여론몰이에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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