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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1-15 22:24:42
  • 수정 2023-11-15 23: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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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국회의원 , 제8차 

개최감염병위기 대응을 위한 국외감염병정보센터 구축과 국제보건협력전략 주제로 

 11 월  16 일 목요일 오후  3 시 국회의원회관에서 김민석 의원 ( 더불어민주당  서울 영등포을 ) 이 주관하는  < 제 8 차  k- 생명바이오포럼 > 이  감염병 위기대응을 위한 국외감염병정보센터 구축과 국제보건협력전략 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

 

 이 자리에  WHO  팬데믹 허브의 압데말릭 필립 국장 ,  독일 질병관리청 (RKI) 의 하네펠드 요하나 부청장 ,  남서울대 이윤현 교수 ,  연세대 의과대학 감염내과 염준섭 교수가 발표에 참여하여 선진국의 감염병 정보관리의 경험을 공유하고 전문가들의 깊이 있는 발표와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 

 

 여기서  도출된 의견들은 우리나라 국외감염병 정보수집과 위기 감시체계를 구축하는데 진일보하는 계기가 될 것 이다 .  또한 ,  이번에 발표하는 정책용역 연구결과에는 현재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논의되고 있는  ‘ 국외감염병정보센터 ’  설치를 위한  「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한 편익분석 및 조직 구성안 등 구체적 설립방안을 포함하고 있어서 매우 의미가 있다 . 

 

 세계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고 ,  코로나 19  등 감염병은 우리에게 큰 도전을 제시하고 있다 .  그 도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각자의 전문성과 경험을 공유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  


주요 국가들은 전 세계적으로 발생하는 감염병 정보를 효율적으로 수집하고 즉각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감시체계를 구축하여 국외감염병으로부터 자국민을 보호하고 있다 .

 

 대표적인 예로 세계보건기구 (WHO)  주도하에 미국 ,  영국 ,  일본 등이 참여하여 구축된 웹기반 감염병 감시 시스템 (Epidemic Intelligence from Open Sources: EIOS) 을  2019 년 도입하여 공중보건 관련 웹사이트 정보의 신속한 공유 및 공동 대응을 통한 국외감염병발생 동향에 대한 감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  


하지만 ,  신종감염병 발생 시 선제적 대응체계를 수립하기 위해 현행  EIOS  체계로는 데이터 접근성 등 많은 한계가 많다 . 

 

 우리나라 국외감염병정보 수집 및 분석의 역량은 국제적인 기준에 크게 미치지 못하고 있고 국외감염병정보를 집중적으로 수집ㆍ분석하기 위한 전문인력이나 지원체계가 갖추어지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  


이에 국외감염병정보센터 설립의 필요성이 제기되었고 이와 관련된 논의를 작년  12 월부터 시작해 올해  3 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 

 

 연구진은  국외감염병정보센터가 설치 되어 해외감염병을 효과적으로 차단한다면 코로나 19 를 기준으로 최소한  5 조원을 절감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내놓았다 .  


향후 법안 통과로 전담기구가 설치된다면  WHO  아시아 팬데믹 허브의 역할까지 수행할 수 있는 거시적 감염병감시체계가 구축되어 선진국형 국외감염감시정보시스탬을 갖추게 된다 .

 

 감염병은 국경을 초월하는 도전 이다 .  국외감염병정보센터 구축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발생하는 감염병에 대한 정보를 효율적으로 수집하고 분석하며 ,  전 세계 보건 당국과 의료진 ,  국제사회가 협력하여 즉각적이고 효과적인 대응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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