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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5-20 00:39:05
  • 수정 2017-05-22 01: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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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9일 오전부터 오후 늦께까지 국회정문 앞에서는 전북 군산시민 한사람이 현대중공업 군산 조선소 도크를 지켜달라는 핏켓을 들고 국회의원들을 향해 1인 시위를 하고 있었다.


현대중공업은 이 군산조선소를 오는 7월1일부터 가동을 중단한다고 종사자들에게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위자의 말에 따르면 군산조선소는 현재 종사자가 1,000명에 이르고 협력업체 근로자까지는 6.000명에 이르는데 군산조선소가 가동을 중단하게 되면 전북경제의 막대한 피해를 가져 온다고 주장하고 있었다.


핏켓 내용에는 군산조선소가 전북 경제의 24%, 전북 수출의 8.9%의 큰 비중을 차지한다고 밝히고 있었다.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도크가 가동을 중단하면 현장의 1,000여명의 근로자는 본사로 귀속되지만 협력업체 종사자는 경제적으로 직접 타격을 받게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가 왜 이시기에 가동을 중단하게 되는지에 대해서 그 이유가 수주가 안돼 일감이 없어서 인지 혹은 노조 등 복합적인 또 다른 이유가 있었는지 시위자는 명확하게 말해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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