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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5-16 01:24:24
  • 수정 2017-05-16 01:4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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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56개 민간대북지원단체로 구성된 '대북협력민간단체협의회'는 5월 15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에서 신정부의 대북지원 정책 방향 모색 및 대북지원 제도화를 위한 정책 톤회를 열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신정부의 대북지원 방향을 모색하고 이와 함께 최근 발표한 '유엔전략계획 2017-2021'의 주요 내용 및 이 전략이 내포하고 있는 의미 등에 대해서 논의가 이뤄졌다.

토론회는 '북미협'과 더불어민주당 이인영의원실이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이의원은 인사말을 하면서 남북관계 개선과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방안이 논의되고 더 나아가 향후 민간과 정부의 안정적인 대북지원을 위해 지혜를 모으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북민협 이제훈 회장>


이의원은 '대북협력민간단체협의회'의 제안으로 국회에 남북간의 인도지원 및 개발협력에 관한 법률안을 발의하고 입법 공청회도 연바 있다,


북민협 이제훈 회장은 또 인도주의 정신을 실천하고자 하는 북민협의 노력과 새로 출범한 정부의 대북지원정책이 잘 어울어져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에 기여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새정부 출범과 함께 대북지원 사업은 새로운 물꼬가 트일 것으로 내다 보인다. 다만 그동안의 인도적 대북지원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지 못한 이유가 북한의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 등으로 인한 국제사회의 대북 압박이 가해지고 있고 또 인도적 대북지원 물품이 목적대로 쓰이고 있는지 의구심이 풀리지 않은 점에도 원인이 있었다.


따라서 앞으로 대북한 인도적 지원사업이라 해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국제사회와 협력과 보조를 맞추면서 인도적인 목적을 충족시키기 위한 사후 관리 제도를 마련하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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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현재 월드뉴스 대표/발행인 및 국회출입기자 *전여의도 연구원 정책고문* KBS 중앙방송국 아나운서 공채) -KBS 여수방송국아나운서 -KBS 원주방송국아나운서 -한국방송 50년사 편찬 편집요원- KBS 1R 기획특집부차장 -KBS 뉴스정보센터 편집위원 - KBS 기획조정실 부주간 - 해외취재특집방송(런던,파리,부다페스트, 바로셀로나,로마, 베르린장벽,프랑크프르트,스위스 로잔 등 ) - 중국 북경,상해,서안,소주,항주,계림 등 문화탐방, ** KBS 재직시 주요 담당 프로그램 *사회교육방송,1라디오,해외매체 모두송출 자정뉴스 진행MC *사회교육방송 동서남북 PD및 진행 MC,* 보고싶은 얼굴 그리운 목소리 PD, * 스포츠 광장PD, * 특집 "연중기획 12부작 통일PD, * 특집 헝가리에부는 한국열풍PD, * 특집 서울에서 바로셀로나까지PD, *특집 유럽의 한국인 등 수십편 프로그램 제작, 기타 KBS 30년간 아나운서,PD,보도(원주1군사 취재출입)에서 근무,*통일정책 프로그램(1R) 및 남북관계프로그램 제작부서(사회교육방송등)-KBS피디(1급 전문프로듀서 KBS 퇴직)"<동아대학교 법경대 정치학과 졸업,연세대 언론홍보대학원 수료>,유튜브(박교서TV)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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