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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2-26 21: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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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용 경북도지사는 휴일인 25일 오후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포2017 조직위를 전격 방문했다.


김 지사의 이날 방문은 오는 119일부터 123일까지 25일간 호찌민 시를 한국과 베트남의 문화 물결로 채울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 준비로 휴일에도 출근해 일하고 있는 조직위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한 것으로 김 지사는 지난 21일 베트남 호찌민에서 열린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 조직위원회창립총회가 성공리에 마칠 수 있도록 노력한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조직위를 방문한 김 지사는 먼저 공동조직위 창립총회 이후 추진 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고, 오는 11월 열리는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 행사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 (사진제공:경주엑스포)

특히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행사를 앞두고 필요한 조직과 인력, 예산 등 운영 전반에 대해 의견을 청취하고 문제점을 꼼꼼히 살피는 한편, 어려움 해소를 위한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김 지사는 이어 휴일에도 근무를 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여러분 덕분에 조직위 창립총회를 성공리 마칠 수 있었다, 고생 많았다는 덕담과 함께 오는 11월 까지 모두가 힘을 내어 문화 발신국 경북의 저력을 발휘해 세계가 놀랄 만한 축제를 만들자고 말했다.


그는 또 이번 엑스포는 동남아 지역에서 가장 역동적인 국가인 베트남에서 K-Pop, K-Food, K-Beauty” 등 한류와 함께 한-베 양국 기업들의 활발한 교류 프로그램도 구성해 문화와 경제가 접목한 엑스포의 새로운 모델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기업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달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이번 행사에 우리 지역 청년 예술가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조직위가 문화일자리 창출에도 적극 나서줄 것도 당부했다.


한편,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 조직위는 지난 21일 호찌민에서 조직위원회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양측 조직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양측 조직위원들은 오는 119일 열리는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의 세부 실행 계획을 수립하고, 행사장이 설치될 응후엔후에 거리, 통일궁 등을 둘러보는 등 향후 일정 등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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