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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12-02 08:3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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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경찰서는 지난 달 30일 경주시 시외버스 터미널 근처에서 외국인 여성을 고용하고 성매매를 알선한 업주와 여성 종업원을 성매매 알선 등의 혐의로 형사 입건했다고 밝혔다.


업주는 ‘백마’라고 인쇄된 명함을 시외버스 터미널 일대에 무차별적으로 뿌리면서 이를 보고 온 남성에게 성매매를 알선한 것이다.


한편 업주는 4개월 전에도 성매매 알선 등으로 단속된 적이 있어 현행범인으로 체포하였으며 외국인 여성 종업원은 관광비자로 입국해 성매매를 한 것으로 확인되어 출입국 관리소에 통보할 예정이다.


검거 당시 업주가 여러 대의 휴대폰을 사용한 점으로 미루어 성매수 남성이 다수 일 것으로 보고 이들의 성매매 여부를 추가로 확인할 예정이다.


경주경찰서 생활안전과장은 “연말연시 들뜬 분위기를 이용해 일명 ‘오피스걸’이나 채팅앱 등을 이용한 성매매가 더욱 기승할 것으로 보고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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