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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1-20 00: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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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회는 1월 15일 오후5시 용산역 앞에 있는 녹색회 중앙회 사무실에서 정기월례회를 개최하고 강응수 부회장의 제의로 녹색회의 재정난과 사단법인 등록을 원활히 하기 위하여 구조조정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합의하고 김한선 수석부회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구조조정위원회를 발족하였다.

구조조정위원회의 출범으로 녹색회는 총회에서 선출되는 박준홍회장과 김한선 수석부회장을 제외 한
임원 전원이 사퇴하고, 구조조정위원회의 합의로 부회장 등의 임원이 구성되어 박준홍회장에게 임명을 추천하게 된다. 이런 가운데 그동안의 중앙회의 사무적 공백을 메우기 위해 김승철감사를 임시 사무총장으로 임명하였다.

이날 박준홍 회장은 2009년은 선거가 없는 해이니 정치적인 활동보다는 나무심는 해로 선정하고, 녹화사업과 대민 봉사활동을 하는 해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2월 중 전남, 강원 도지부 창립행사를 필두로 충북 음성 지회 설립과 경북 경산, 상주, 칠곡, 구미 등 4-5곳의 지회를 설립 할 예정이라는 업무 계획도 말씀하셨다.

박회장은 이날 지회를 설립하는 행사를 하더라도 과거와 같은 정치적인 행사보다는 자연보호 행사을 주력으로 행사를 개최 할 예정이라며 올해를 "녹색환경보존의 해" 로 삼아야한다는 점도 거듭 강조하였다.

박준홍 회장은 올해는 경제가 어려운 해이니 신년 교례회와 구정의 별다른 행사는 갖지 않기로 한 녹색회는 구정인 1월 26일이 박준홍 회장의 47회 생일인데도 불구하고 축하연은 준비 하지 않고 조촐하게 보내시겠다며 경제가 어려운 때라 하늘이 봐 준것 같다는 덕담을 피력하였다.


(박준홍 회장은 47세 이후에는 나이가 먹지 않는다면서 항상 47세임을 주장하고 있다. ^*^~)

2009년 1월 15일 서울 포스트 양기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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