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09-01-06 17:21:41
기사수정
민주노동당 대표 강기갑 의원의 반의회주의적인 폭력행사로 민의의 전당인 국회가 격투기장으로 추락하고 말았다.

강 의원은 쇠로된 봉을 집어 들어 의장실 난입을 시도했고 고성과 막말로 국회가 떠나갈듯 고래고래 소리 지르는 등 도저히 공당의 대표로서는 할 수 없는 19세 이하의 방영 금지 급 폭력을 자행했다.

강 의원은 이번 불·폭력 행사를 국회 경위들이 민노당의 국회 본회의장 앞 로텐더홀 불법 농성을 강제 해산 한 것에 대한 대응 이라는데 말인지 말(馬)인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추태다.

의회민주주의의 ABC도 모르는 민노당과 강 의원 같은 사람들이 입만 열면 국민을 거들먹거리는 것은 국민을 모욕하는 것이다.

민주당도 김형오 의장의 직권상정 자제 성명 발표 후 로텐더홀 불법 농성을 풀었지만 민노당만 거부하고 단독농성을 계속 했다.

작년에도 여·야간 협의 처리하기로 했던 새해 예산안 처리를 앞두고 민노당은 자기들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국회를 난입하고 점거 하는 등의 불·폭력을 행사했었다.

의회민주주의 보다 길거리 시위에 더 익숙한 민노당의 나쁜 습성이 국회 안에서 까지 또 다시 재발된 것이다.

의회민주주의의 근간을 뒤흔드는 횡포와 공당의 대표이기를 스스로 포기한 강 의원의 불·폭력 행사의 최대 피해자는 다름 아닌 전대미문의 경제위기에 고통받고 있는 국민들이다.

대한민국과 국민이 죽건 말건 오로지 자기들만의 정략적 이해득실에만 매달려 국회를 무법천지로 변질시킨 민노당과 강 의원은 국민에게 사죄하고 용서를 구해야 한다.

또 다시 국민을 우습게보고 불·폭력을 행사하려 한다면 국민들은 민노당과 강 의원에 대해 두 번 다시 국회에 발을 들여 놓지 못하도록 혹독한 심판을 내릴 것이라는 사실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2009. 1. 6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金 大 殷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orldnews.or.kr/news/view.php?idx=1482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