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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1-01 10:4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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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언론시민연대(공동대표 김우룡,성병욱,이재교. 이하 '공언연')은 12월 31일 '미디어공공성포럼 소속 언론학자들의 양식을 우려한다'는 제하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공언연의 이번 성명은 미디어공공성포럼(이라 '포럼')이 지난 12월 30일 '한나라당은 미디어 악법 즉각 철회하'는 제목의 성명서 발표 하루만에 나온 것이어서 주목 된다.

공언연은 현재 쟁점이 돼있는 대기업과 신문의 방송진출에 대한 비판을 접하며 우리는 안타깝다고 말하고,노조나 투쟁이념세력의 정치공방 속에서 이런 주장을 포럼이 했다는 것은 믿기지 않는 책임회피적 발언이라고 비판했다.

공언연은 이어서 "올 상반기 국민 여론은 상당부분 MBC 등에 의해 장악, 조작됐고,대한민국을 혼란의 구렁텅이로 몰아넣은 파동의 진원지가 MBC임은 자명한 사실이라"고 지적했다.

공언연은 또 포럼은 MBC 귀족 노조의 입장을 대변하며 전두환 정권이 만든 희한한 방송독점법을 지키자고 하고 있다고 지적하고,동시에 노조의 어용인 노용단체로 전락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공언련은 "이제라도 사실에 기초해서 발언하는 학자의 양식에 충실할 것을 소망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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