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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8-12-22 11:4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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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21일 69개 공공 기관에서 불필요하거나 효율화가 가능한 부문을 추려 자연감소와 희망퇴직 등을 통해 줄여 나가는 제4차 공공기관 선진화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이렇게 감축된 인력은 만 9천 명으로 공기업 정원의 13%에 해당된다.

정부의 이러한 공기업 인력 감축이라는 구조조정은 어려운 경제 여건을 감안해 공공기관의 효율화와 고용 안정을 조화하는 방향으로 선진화 계획 추진의 일환이며 그 인력 감축 분을 새로운 일자리를 나누는 방향으로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기획재정부는 그 방안으로 앞으로 3,4년 동안 단계적으로 인위적인 인원 감축 없이 희망퇴직과 자연감소로 공공기관의 인력 군살을 빼기로 했다.

공공기관에서 인원이 가장 많이 줄어드는 곳은 철도공사와 한전으로서 철도공사는 15.9%에 해당하는 5,115명, 한전의 경우는 본사와 자회사 9개를 합해 6천명이 줄게 된다.

기획재정부는 자연 감소 인원의 절반 정도는 신규 채용으로 채우도록 유도할 방침이며 또 감원으로 절감한 예산으로 내년에 인턴 만 명을 뽑기로 했다.

하지만 철저한 성과관리제를 도입해서 실적이 나쁜 직원에 대해서는 상시 퇴출 제를 운영하기로 했다.

정부는 또 공공기관 소유자산 매각으로 8조5천 억 원, 인력 감축으로 절약되는 1조 천억 원등 모두 10조 원 가량을 마련할 수 있다고 보고 공공기관의 경영 효율화를 기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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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현재 월드뉴스 대표/발행인 및 국회출입기자 *전여의도 연구원 정책고문* KBS 중앙방송국 아나운서 공채) -KBS 여수방송국아나운서 -KBS 원주방송국아나운서 -한국방송 50년사 편찬 편집요원- KBS 1R 기획특집부차장 -KBS 뉴스정보센터 편집위원 - KBS 기획조정실 부주간 - 해외취재특집방송(런던,파리,부다페스트, 바로셀로나,로마, 베르린장벽,프랑크프르트,스위스 로잔 등 ) - 중국 북경,상해,서안,소주,항주,계림 등 문화탐방, ** KBS 재직시 주요 담당 프로그램 *사회교육방송,1라디오,해외매체 모두송출 자정뉴스 진행MC *사회교육방송 동서남북 PD및 진행 MC,* 보고싶은 얼굴 그리운 목소리 PD, * 스포츠 광장PD, * 특집 "연중기획 12부작 통일PD, * 특집 헝가리에부는 한국열풍PD, * 특집 서울에서 바로셀로나까지PD, *특집 유럽의 한국인 등 수십편 프로그램 제작, 기타 KBS 30년간 아나운서,PD,보도(원주1군사 취재출입)에서 근무,*통일정책 프로그램(1R) 및 남북관계프로그램 제작부서(사회교육방송등)-KBS피디(1급 전문프로듀서 KBS 퇴직)"<동아대학교 법경대 정치학과 졸업,연세대 언론홍보대학원 수료>,유튜브(박교서TV)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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