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동 금리형 주택담보대출 금리 급락
- CD금리 3%대까지 떨어질 가능성 커,연동금리 더 하락
19일 은행권에 따르면 양도성 예금증서(CD) 금리가 연일 하락하면서 이에 연동되는 변동 금리형 주택담보대출 최고 금리가 연 6%대로 떨어졌다.
우리은행의 변동금리형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18일 기준 연 5.42%~6.72%로 이번주 초에 비해 0.46%포인트 하락했고, 하나은행 금리도 연 5.44%~6.74%로 떨어졌다. 신한은행은 연 5.4%~6.76%에서 연 5.32~6.62%로 내렸다.
CD 금리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한은이 기준금리를 내리고 채권시장에 자금을 공급했기 때문이다. CD 금리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1%포인트 내린 이후 거래일기준 5일 간1.10%포인트 떨어졌다.
전문가들은 CD금리가 3%대까지 떨어질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어 연동되는 변동 금리형 주택담보대출 최고 금리는 더 떨어질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