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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8-12-16 14:4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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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정비사업’하기 전에
대운하 전초사업이 아니라는 성명부터 발표해야 한다

이명박 정부가 ‘4대강 정비사업’을 전광석화 같이 착수하고 질풍노도처럼 몰아붙이려하고 있다. 그러나 정작 급한 것은 ‘4대강 정비사업’을 시작하기 전에 이명박 대통령이 직접 ‘4대강 정비사업’은 대운하를 하기위한 ‘정비사업’이 아니라는 사실부터 명확하게 밝혀야 한다. 그렇지 않을 경우 14조원이라는 엄청난 돈이 왜 갑자기 ‘4대강 정비사업’에 필요한지에 대한 국민적 의혹이 증폭될 수밖에 없다.

마이동풍이라더니 벽창호가 따로 없다. 그토록 국민적 합의를 강조해도 이 정권은 들을 생각을 안한다. 아니 청개구리 같기도 하다. 지금은 4대강 물길보다도 분열과 불신이라는 어둠을 몰아내기 위한 지혜의 물결이 필요한 시점이다. 아무리 ‘4대강 정비사업’을 “돌격 앞으로!” 한들 국민 마음을 하나로 모아 정비하지 못한다면 그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2008. 12. 16.
자유선진당 대변인 박 선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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