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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8-11-29 16:5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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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파와 좌파가 없으면 죽은 사회다.

가정과 직장으로 제 각각 본인의 신분이 갖추어져 있는 것을 사회라 한다.
즐거운 가정을 지키면서 개인의 소질에 따라 일하는 직장이 뒷받침이 되어서 활발한 사회는 개인의 명예를 저울질하면서 한편에는 사회를 위하여 봉사하는 세상이 오늘날 인류가 사는 문화생활의 방식이다.

옛것을 소중히 여기며 보전하면서 현대문명을 열어가는 창조와 발전을 지속하려면 사회구성의 두 원칙을 나누게 되는데 우파와 좌파의 색깔이다.
지구촌의 나라들이 선진강국일수록 우파와 좌파가 민주주의의 성장원칙으로 잘 운영되고 있는데 비단 우리나라만큼은 이상하게도 그 성향분석이 달리 인식되고 있다.

우파를 극단적으로 수구(守舊) 꼴통으로 좌파를 좌빨로 몰아 부치고 있다.

수구(守舊)는 옛것을 그대로 지키자는 뜻으로서 보수주의로서 진보주의로 가자는 성향인데 수구를 수구꼴통으로 빗대 부르는 것은 보수주의를 바보멍텅구리로 부르는 고약한 성격의 표시가 된다.

좌빨은 말 그대로 좌익이 빨갱이라는 극단적이고 소름끼치는 인신공격이다.

그러나 사상이 다른 공산주의 선봉자나 공산주의에 세뇌된 자의 위장침입을 방관하면 좌빨에 의한 암혹의 세상이 되므로 반공정신을 철저히 전개해야한다.
빨갱이란? 공산주의를 빗대어 부르는데 좌익의 성향하고는 전혀 다른 극한투쟁을 하려는 구실로서 빨갱이로 모는 성향이다.

좌익을 빨갱이로 몰아 부치기 때문에 선량한 국민들은 아예 좌익의 모임과 진보주의적인 행사마저도 회피하려는 현대문화의 거부반응이 오늘날 한국사회가 반만년 가난을 벗어나지 못한 원인이기도 했다.

한강의 기적을 일으키게 된 박정희 대통령 경제정치 시대를 맞이하여 보수와 진보의 경계심에서 보수가 진보적으로 발전하여서 우리나라도 경제 부흥의 선진문화를 누리게 된 것이다.

지구촌을 보호하는 환경운동은 영원한 좌파성향 단체로 되어야 환경운동이 제대로 실현되는 것이다.

자연을 보호하고 동 · 식물의 생태계를 보전하는 환경보호 운동은 고도로 발달하는 생활문화 속에서 자연환경이 파괴되는 모든 정책과 개발을 집회의 슬로건으로 저지하는 시대적 사명이 환경운동의 기본 사상이다.

환경운동원의 항의로서 환경 정책에 반영되게 하고 조상으로부터 물려받은 아름다운 금수강산을 지킨다는 이 땅의 주인의식이 바로 좌파의 성향이 아니고는 절대로 실현 불가능한 것이다.

환경운동원이 정부의 환경파괴를 보면서도 이를 회피하거나 동조한다면 이야말로 수구 꼴통이라는 극단적인 말이 더더욱 어울리는 것이다.

우리나라가 경제 강국이 되려면 좌파 우파의 성향을 분명히 하면서 서로 경계하고 장점은 살려서 발전시키며 단점은 보완하여 전 국민이 함께 계몽하며 전개하는 사회가 진정한 민주주의의 정착이다.

비단 남과 북이 총부리를 맞대고 있어도 우리나라가 경제 강국으로 발전하고 남북통일을 앞당기려면 북한을 의식하는 좌빨이라는 용어를 삼가했으면 한다.

우리나라는 세계 초고속 정보 인터넷 강국이다.

우파 좌파의 민주주의 원칙에서 우파를 수구꼴통으로 몰아서도 안 되고 좌파를 좌 빨로 몰아가는 극단 사회의 무질서를 우리 국민들은 어느 나라보다도 잘 인식하고 있다.

다만 만약의 경우를 대비하여 좌파성 모임에 치안경계를 너무나 강화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어쩐지 석연치 않는 모습들이다.

정부 기강이 좌파의 소리를 강압적으로 차단하든지 다른 약점을 잡아서 형법으로 다스린다면 자칫 독재라는 누명으로 오해 받을 수도 있다.
좌파의 행위가 민주주의와 현행법을 벗어나서 난동과 파괴로 대응한다면 이 또한 좌빨의 성향이 될 수 있으므로 사회 단체모임과 활동들이 충분한 토론과 함께하는 다짐의 원칙을 지켜야 한다.

대한민국은 척박한 땅을 일구어서 기름진 농토로 가꾸어 왔고 지하자원 없는 강산에서 산업경제를 성공적으로 일구었는가 하면 전 국민이 함께 하는 새마을 운동으로 경제부흥에 성공한 나라다.

대한민국 국민은 가난과 비좁고 척박한 땅의 시련을 슬기롭게 넘기고 지구촌을 울리며 88서울 하계 Olympic을 성공적으로 실현했는가 하면 2002년 FIFA 월드컵 개최국으로서 대한민국을 하늘높이 외치며 국위선양하고 만방에 떨친 한국의 힘은 위대한 국민의 힘이었다.

우파 좌파의 갈림길에서 시름하는 대한민국의 길은 개척의 길이다..

전 세계를 깜작 놀라게 하는 정치제도가 바로 눈앞으로 다가오는 현 시점에서 위대한 한국인의 대견한 얼굴에 감사와 기쁨이 가득하기를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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