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12일 강물위 개막!
- '물과 생명의 기원'… 수 만발 폭죽 + 해상 쇼
42억 아시아인의 축제, 제16회 광저우 아시안게임이 12일 개막했다.
개막식은 이날 오후 9시부터 광저우의 주강(珠江) 하이신사(海心沙)에서 '물과 생명의 기원'이라는 주제로 수상 개막식을 갖고 16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개막식 행사는 주강에 참가국 45개 나라를 상징하는 배를 띄우고 흐르는 강물위로 레이저쇼, 꼭두각시놀음 등 화려한 해상 쇼가 펼쳐졌다..
또 광저우 타워를 중심으로 수 만발의 폭죽을 터뜨려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4회 연속 종합 2위에 도전하는 한국은 45개국 가운데 16번째로 입장했다.
한편, 한국은 41개 종목에 1013명의 대규모 선수단을 파견하고 65개 이상의 금메달 획득을 노리고 있다.
<프런티어타임스 이민기 기자 mkpeace21@frontiertime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