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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8-08-31 16: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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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선진당
군부에 침투한 ‘간첩 용의자 50여명’이라고 적힌 군 보안당국의 메모가 30일 한 언론을 통해 공개됐다.

보도에 따르면 용의자들은 군 내부에 침투해 현역 간부 포섭과 군사기밀 수집 등 각종 대남 공작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며, 이에 따라 군 보안당국은 군내 간첩 색출을 위해 100여 건의 내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가 사실이라면 위장 탈북 여간첩 원정화 사건에 이어 또 하나의 커다란 충격이 아닐 수 없다. 이는 우리나라 안보의 최후 보루인 군의 안보전선도 심각하게 흔들리는 것으로서 우리나라의 안보가 총체적인 위기를 맞고 있다는 것을 방증한다.

무엇보다도 4천8백만 국민의 불침번이라 할 수 있는 군의 안보기강 확립이 시급하다. 이와 함께 민간의 안보기강 확립을 위한 특단의 대책마련도 절실히 요구된다.

다만 우리는 정부가 안보기강 확립을 명분삼아 거듭된 실정으로 취약해진 정권안보를 강화하는 수단으로 악용하는 것을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다.


2008. 8. 31.
자유선진당 대변인 박 선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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