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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 뉴욕 케네디 공항 도착 - UN 총회 기조연설, G20 금융정상회의 등 참석

기사등록 2009-09-21 08:33:14

이명박 대통령이 우리 시각 21일 새벽 미국 뉴욕의 존 F.케네디 공항에 도착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미국 뉴욕과 피츠버그에서 잇따라 열리는 기후변화정상회의와 UN 총회, G20 금융정상회의에 참석하기위해 어제(20일) 오후 출국했다.

이대통령은 22일 밤부터 시작되는 기후변화 원탁 정상회의에 참석해 호주의 러드 총리와 공동으로 주재하고 녹색성장 정책 등 우리의 기후변화 대응 노력을 강조할 예정이다.

또 우리시간으로 24일에는 제 64차 UN 총회에서 세계 평화와 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코리아의 비전과 정책 이날 주재로 기조연설을 한다.

이 대통령은 다시 피츠버그로 이동, 24~25일 열리는 제 3차 G20 금융정상회의에 참석해 거시경제 정책에 대한 국제 공조 지속을 강조하고 세계경제회복이 확실해질 때 까지 신중한 출구전략 필요성도 언급할 것으로 보인다.

이대통령은 뉴욕을 방문하는 동안에는 하토야마유키오 신임 일본 총리 등 10여개국 정상들과 회담을 가질 예정이고 오바마 미국 대통령 내외가 주최하는 만찬 리셉션에 참석한다.

이명박 대통령은 우리나라 시간으로 9월 26일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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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교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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