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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5-08 10: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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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오 국회의장과 국회 고위간부 일행은 가정의 달을 맞아 7일 오전 10시 40분부터 약 두시간 동안 서울 마포구 성산동에 있는 서부노인전문요양센터를 방문했다.

김 의장 일행은 이 곳에서 입소한 노인들에게 위로와 봉사하는 시간을 가졌고, 요양보호사와 사회복지사 그리고 자원봉사자 등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 의장은 일층 강당에서 노인들에게 일일이 카네이션을 달라드리며 "항상 맑고 밝은 마음으로 지내시면 더욱 장수하실 수 있습니다" 라고 인사하고, 자원봉사자들에게는 "이렇게 많이 오셨는데 , 대한민국 사람들의 마음이 따뜻하다는 증거"라고 격려했다.

김 의장은 이어 앞마당에서 점심시간을 맞아 손수 고기를 굽고 접시에 담는 등 조리와 배식 서비스를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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