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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제40대 서울시장 취임…"글로벌 TOP3 넘어 삶의 질 특별시 완성" - 시민대표와 함께하는 취임식…시민합창·소망한 전달 등 참여형 행사 눈길 - "청년·건강·주택·교통·골목경제 혁신으로 '더 큰 서울' 완성"
  • 기사등록 2026-07-02 16:26:45
  • 수정 2026-07-02 22:0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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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 인터넷취재팀=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이 7월1일,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취임행사를 하고 있다.[서울=인터넷취재팀]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 1일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열린 제40대 서울특별시장 취임식을 갖고 민선 9기 시정 운영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날 취임식은 시민과 함께하는 행사로 꾸며졌다. 오 시장은 행사에 앞서 서울시청 지하 1층과 1층, 3층, 8층을 돌며 시민과 직원들에게 인사를 나누며 취임 첫 일정을 시작했다.


이어 오전 10시 개식선언과 국민의례로 본행사가 시작됐으며, 개식영상 상영과 취임선서에 이어 오 시장의 취임사가 진행됐다.


취임사에서 오 시장은 "지금의 서울을 만든 주인공도, 앞으로 더 큰 서울을 만들어 갈 주인공도 시민 여러분"이라며 "다섯 번의 선택에는 다섯 배 이상의 책임이 따른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5년간 약자와의 동행을 통해 도시의 따뜻함을 회복하고, 매력도시 서울의 경쟁력을 되살려왔다"며 "이제는 시민이 삶의 변화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정책을 완성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민선 9기 핵심 시정 방향으로 ▲청년 ▲건강 ▲주택 ▲교통 ▲골목경제 등 다섯 분야를 제시했다.


청년 분야에서는 '50만 청년 AI 기본권'을 도입해 미래기술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새싹원룸 등 청년 주거정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건강 분야에서는 집에서 10분 안에 운동과 산책이 가능한 '10분 운동권 도시'를 조성하고, 손목닥터9988 사업도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주택 분야에서는 2031년까지 31만 호 착공을 목표로 신속통합기획과 모아타운 사업을 지속 추진해 시민들의 주거 안정을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교통 분야에서는 7개 도시철도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내 집 앞 10분 전철역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으며, 민생경제 분야에서는 소상공인 종합지원과 함께 홍대·을지로·강남·여의도 등을 중심으로 야간경제 상생특구를 조성하겠다는 구상도 내놨다.


오 시장은 "시민이 체감하지 못하는 성과는 진정한 성과가 아니다"라며 "모든 정책은 시민의 삶을 기준으로 평가받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의 4년은 서울의 도약을 넘어 시민의 삶이 획기적으로 달라지는 시간이 되어야 한다"며 "오직 시민의 행복만을 목표로 세계가 인정하는 삶의 질 특별시 서울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취임사에 이어서는 시민과 함께 만드는 무대가 펼쳐졌다. 시민대표들은 오 시장에게 서울에 대한 희망과 바람을 담은 '소망한'을 전달했고, 시민과 참석자들이 함께하는 대합창으로 취임식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행사는 참석자 전원이 함께한 기념촬영으로 마무리됐다.


취임식 종료 후 오 시장은 서울시청 정문 앞에서 시민들과 함께 포토타임을 갖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민선 9기의 새로운 출발을 시민들과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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