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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은 호법이다” 출판기념회 개최…응천스님, ‘나라를 지키는 불교 정신’ 조명 - 6월 26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에서 개최…호국불교와 정법의 가치 담은 신…
  • 기사등록 2026-06-26 17:15:57
  • 수정 2026-06-27 00:3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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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터넷취재팀= 출판기념회 기념사진[월드뉴스 취재팀] 대한불교호국종 총무원장 응천스님이 신간 『호국은 호법이다』 출간을 기념하는 출판기념회를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별관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나라를 지키는 호국(護國) 정신과 정법을 수호하는 호법(護法) 의 가치를 현대적 시각에서 조명하고,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시대정신과 불교의 사회적 역할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축사에 나선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은 최근 안보 상황을 거론하며 강도 높은 우려를 나타냈다.


김 전 장관은 "민심은 천심이라는 말처럼 최근 국민 여론은 정부를 엄중하게 평가하고 있다"며 "대한민국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호국이며 국가안보"라고 말했다.


이어 "6·25전쟁은 북한 김일성이 스탈린과 마오쩌둥의 지원을 받아 대한민국을 침략한 역사인데도 이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며 "역사를 바로 알고 국가안보를 바로 세우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또 "대한민국은 아직 휴전 상태인데도 전시작전권 전환과 안보 체계 약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안보가 흔들리면 국가의 미래도 흔들릴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김 전 장관은 "국민들이 경제만큼 국가의 존립과 안보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지금은 산중에서 수행만 할 때가 아니라 나라를 지키기 위해 스님들이 앞장설 때"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나라를 지키는 것이 곧 부처님의 뜻이며, 호국이 곧 호법"이라며 웅천스님의 책 제목이 담고 있는 의미에 깊이 공감한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불교계 원로와 전국 사찰 관계자를 비롯해 신부, 목사, 정·관계 인사, 시민사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출간을 축하했으며, 참석자들은 대한민국의 안보와 국민통합, 호국정신의 현대적 의미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응천스님은 책의 서문에서 "불교는 고통의 원인을 밝히고 그로부터 벗어나는 지혜의 길을 제시하는 가르침이며, 민족의 역사 속에서 나라를 지키는 든든한 정신적 버팀목이 되어 왔다"고 밝히며, 호국불교의 전통을 오늘의 시대정신으로 계승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간에는 호국불교의 역사와 철학은 물론, 국가와 공동체를 위한 수행자의 역할, 국민 통합과 상생의 가치,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정신적 방향 등이 담겼다. 특히 불교가 개인의 깨달음을 넘어 사회와 국가를 위한 실천으로 이어져야 한다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출판기념회에는 불교계와 정·관계, 시민사회 인사들이 참석해 출간을 축하하고, 호국과 호법의 정신이 오늘날 우리 사회에 갖는 의미를 함께 나눴다.


응천스님은 경북 영천 출신으로 1973년 대한불교조계종 은해사에서 출가했으며, 영천 죽림사와 청송 대전사, 서울 불심원, 양산 통도사 등 전국 주요 선원과 고찰에서 수행했다. 중앙승가대학교와 동국대학교 불교대학원을 거쳐 현재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 불교대표, 대한불교호국종 총무원장, 대한민국지키기불교도총연합 호국승군단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출판기념회 관계자는 "『호국은 호법이다』는 단순한 불교 서적을 넘어 국가와 공동체를 위한 정신적 나침반이 될 것"이라며 "국민 누구나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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