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프로그램은 스승의 날의 유래와 의미를 되새기는 이념 교육 활동을 시작으로, 선생님께 직접 쓴 감사 편지와 카네이션 볼펜을 전달하는 캠페인, 그리고 사제지간의 정을 나누는 제빵봉사 활동으로 다채롭게 구성되었다.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는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지난 4월 말 각 학교에 카네이션 볼펜과 스승의 날 엽서로 구성된 물품 세트를 사전 발송해 지원했다. 학생들과 선생님들은 학교 및 빵 나눔터에 모여 정성껏 빵을 만들고, 완성된 빵은 지역사회 소외계층 등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한 RCY 단원은 “스승의 날이 RCY로부터 시작되었다는 사실을 새롭게 배우며 큰 자부심을 느꼈다”며, “선생님과 함께 빵을 만들고 카네이션 볼펜과 편지로 감사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무척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참여 학교의 한 RCY 지도교사는 “학생들과 나눔을 실천하며 사제지간의 훈훈한 정을 나눌 수 있어 보람찼다”며, “우리 아이들이 늘 감사할 줄 알고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는 따뜻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스승의 날은 RCY청소년적십자 단원들이 병중에 있거나 퇴직한 선생님을 방문해 위문하던 것을 계기로 시작되었으며, 이후 5월 15일 세종대왕의 탄신일을 ‘스승의 날’로 정한 것이 오늘날까지 그 의미를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