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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11-26 20: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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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의원 페북)
지방선거총괄기획단에서 건의한 당원70% 경선룰을 폄훼 왜곡하는 일각의 목소리에 대해 우려한다.
뿌리 깊은 나무가 잎도 열매도 무성한 것이다.당심 강화는 민심과의 단절이 아니라, 민심을 더 든든히 받들기 위한 뿌리 내리기이다.
정당의 기초체력은 결국 당원이다.
당의 단단한 뿌리 없이는 민심을 모으기 어렵다.
당원이 흔들리면 당이 뿌리째 흔들리고, 뿌리 없는 나무는 성장할 수 없다.
당원존중, 당세확장은 우리 당의 절체절명의 과제다.
민주당의 권리당원 수와 우리 당의 책임당원 수를 비교해보라.
민주당은 150~160만, 국민의힘은 70만 수준으로 알려져있다. 심각한 차이다.
지금 국민의힘은 민주당보다 조직 기반이 약한 만큼, 당의 조직력을 국민 속으로 확장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

또한 당심과 민심은 결코 다르지 않다.
당원들의 의견이 일방적이거나 극단적이지도 않다. 다양한 의견, 넓은 스펙트럼이 공존한다.
당심 안에는 이미 민심이 녹아 있다. 당원은 국민의 일부이며 국민과 등 돌려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당심이 민심과 다르다’는 말은 결국 우리 스스로 당원을 과소평가하는 이야기다.

일각에서는 지방선거총괄기획단에서 경선룰을 건의한 것에 대해, 선수가 심판 역할을 하냐며 그 취지와 뜻을 왜곡한다.
나에 대한 폄훼로 본질 훼손하려는 것에 대해 단호히 반대한다.

법사위 간사 역할을 하며, 이재명민주당 정권의 국가해체 만행에 대응하느라 고민할 겨를도 없지만,
혹시라도 출마를 결심하면 내가 참여하는 경선에는 기존 룰대로 50:50 적용을 받을 것을 당당히 밝힌다.
그러나 다른 지방선거 경선은 당원70% 원칙을 반드시 관철하길 지도부과 향후 구성될 공관위에 강력히 당부한다.
과연 무엇이 본선경쟁력이고 외연확장인지 치열한 논쟁을 해보자.

리얼미터의 10월 광역단체장 – 정당지표 상대지수 여론조사를 보자.
외연확장을 외치는 지자체장들은 대체로 우리 당 지지율보다 낮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당선의 기반이 됐던 당원들에게도 외면받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뿌리가 흔들리고 있는 것이다.
당의 공천을 받아 당선된 이후, 당원들에게, 우리 당에게, 지지층에게, 그리고 이 나라 전체에 어떠한 실질적 이익과 변화로 보답했는지 철저히 되돌아 봐야한다.

더 이상 민심이란 말로 당원을 폄훼해선 안된다.
당원의 마음은 우리 당이 우선적으로 경청해야 할 민심이다.

지금 국민의힘이 해야 할 일은
바람 따라 흔들리는 선택이 아니라
뿌리를 단단히 다시 세우는 결단이다.
그렇지 않고는 이재명 민주당의 폭정광풍으로부터 국민과 자유대한민국을 지킬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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