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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11-14 09:48:14
  • 수정 2025-11-14 22:3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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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哲學詩] 억압(抑壓)에 빠진 곤경(困境)


                                   구담(龜潭) 정 기 보

 

 

천태만상에 얽히고설킨 인생살이

인간의 능력으로는 감당할 수 없는 길

그런데도 예사로 가는 길에서

인간은 다짐의 힘이 있었다.

 

신의 조화도 아니고

오로지 인간의 능력으로

이 세상을 개척하며

아름다운 꿈을 실어 가고 있다.

 

지금의 현실이 아니면

미래를 약속하며

제아무리 억압의 세월이 닿아도

곤경을 헤쳐 나가는 인간의 힘

 

깊은 산속에서 전력을 다하면 우렁찬 숲을 이루고

한적한 마을이 인간 세상으로 도시로 발돋움하니

마천루(摩天樓)가 온 세상에 즐비하네.

 

생활에 힘겨운 억압이

인생을 좌우하는 곤경을 풀고

새로운 세상의 추억이 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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