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초당적 정치개혁 의원모임, 당지도부 및 국회의장 등에 밀도있는 정치개혁 요청할 것

기획위, 정치제도 개혁방안 및 일정 구체화 예정 

각당 지도부, 국회의장 및 대통령실과 밀도있는 정치개혁 면담 추진

2월 17일, 정치개혁 의원모임 운영진은 비공개회의를 통해 기획위원회를 구성하고 양당 지도부, 국회의장 및 대통령실과 적극적인 면담을 추진해 정치개혁을 이뤄내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지난 1월 30일, 120명의 국회의원이 함께 시작한 초당적 정치개혁 의원모임은‘국민의 표심을 최대한 반영할 수 있는 민주적 선거제도를 만들기 위해 당리당량을 내려놓고 허심탄회하고 치열하게 토론하겠다’고 의지를 밝히며, 우선적으로 원외지역위원장과 시민사회단체를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고, 오는 2월 20일에는 청년정치인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초당적 의원모임 운영진은 17일 비공개회의를 열어 연속간담회뿐 아니라 기획위원회를 구성해 정치제도 개혁방안과 향후 일정을 구체화하며 더욱 적극적이고 동력있는 활동을 해 나갈 것을 합의했다.

기획위원회는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전해철의원, 국민의힘 이종배, 조해진의원, 정의당 심상정의원 5인으로 구성하고,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끝나는 3월 8일 이후 전원위원회를 비롯한 국회 내부의 정치개혁 논의 과정을 추동할 예정이다.

또한 양당 지도부를 비롯해 국회의장 및 대통실과의 밀도있는 논의를 통해 현행 선거제도의 문제점과 정치개혁의 시급성을 알리며 정치개혁 논의에 속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초당적 정치개혁 의원모임은 헌정역사상 처음으로 여야와 선수, 지역, 진영과 관계없이 초당적으로 모여 출범한 의원모임이다.

이들은 “당리당략에 구애되지 않고 국민의 정치적 의사를 가장 잘 수렴하는 선거제도를 만들기 위해서 제도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인 주최가 되어 사표(死票)를 최소화하고 국민의 표심을 최대한 반영할 수 있는 민주적 선거제도를 만들기위해 허심탄회하게 논의하겠다”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