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필]. 평화의 댐

                                                            구담(龜潭) 정 기 보

 정기보 시인/기자

평화의 댐은 북한의 공격용 수공작전 차단 이였습니다.

박 정 희 정권시대 필자의 육군에 복무하던 그 시절 야전공병단에서 춘천수력발전소에서 방류하는 수위측정을 위해 파견근무를 했는데 시간별 강우량 측정과 발전소의 방류수량을 24시간 대기하며 측정 하였으며 한강으로 흐르는 방류수를 유속으로 계산하여 이하 군부대의 침수와 차량국도의 침수를 사전에 측정하여 수력발전소와 협의하여 조정하였다. 

서울 잠수교 침수까지 방류수를 화천수력발전소. 춘천수력발전소 측과 물방수량 조정 계산까지 수차례 측정하며 집계하였는데 북한의 무장공비 침투와 수공작전이 잦은 그 시절 북한 측의 금강산수력발전소 댐의 저수량 방류를 홍수가 잦은 여름철에 홍수범람 대도록 급 방류하므로 우리 측의 화천댐을 지나 춘천댐까지 수력발전소와 협의하여 저수량을 조정하는데 24시간 비상상태로 근무하였다. 

필자가 파견되기 이전에 춘천댐 파견 근무자는 방류수 측정이 미숙하여 댐 아래 병참부대가 물에 잠기고 국도의 차량진입이 홍수범람으로 도로가 침수되는 사고로 징역 2년형을 받게 되었고 그 이후 근무지원자 해피로 방치되고 있었는데 필자가 위험을 무릅쓰고 지원하여 전심전력을 다하며 방류수유속 계산과 서울의 잠수교 범람 수위측정을 그래프 프로그램으로 통계 내어서 북한의 잦은 수공작전 물 방류를 사전에 조정방류하게 되었다.

댐 파견 근무 중에 여의도 광장에서 맹호부대 첫 파월행사가 거대하게 치려졌는데 북한의 방류수공 작전을 사전에 화천댐과 춘천댐 방류수 조정을 하여서 군사 장비를 잠수교로 통해 배치했던 여의도 행사를 성공리에 치렀다. 얼마 후 육군본부의 공병감께서 직접 필자의 파견근무지를 방문하여 노고를 취하하셨다.

전 두 환 정권에서 화천댐 상류에 평화의 댐을 건설한 관계로 북한의 급 방류수 수공작전 위기는 차단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