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지상낙원(地上樂園) 대한민국.

                                           구담(龜潭) 정 기 보

정기보 시인/기자 

사계절이 뚜렷한 나라 대한민국

아름다운 금수강산이 병풍처럼 펼쳐지고

파랗게 짙은 하늘 그림 같은 흰 구름이 둥둥

수려한 명산마다 솔바람 불고 

계곡타고 흐르는 맑은 물에 

조상대대로 뱃노래가 흥겨운 곳

인생살이 젖줄의 강 따라

푸른 바다 망망대해가 대한민국이다.

대한민국 국민은 하늘이 내린 천손의 민족

동트는 태양이 밝게 빛나고

해저물면 빨갛게 타오르는 저녁노을

밤이 되면 별빛 찬란한 하늘

여기가 바로 대한민국이라고 

일만년 한민족의 역사를 가슴에 새기며

민속보전 사명(使命)으로 태어난 대한민국 국민들

외세의 모함과 압박이 난무(亂舞)하여도

잃어버린 광활한 땅 저 넓은 평야를 

조상의 보금자리라 되새기며

한민족의 꿈은 무언(無言)의 다짐으로 남아 있습니다.

끊이지 않는 민족의 진한 핏줄

우리스스로 분열로 자초하기 전에는 

번영(繁榮)의 길은 탄탄대로처럼 열립니다.

우리는 조국을 위하여 무엇을 할 것인가?

애국의 가슴을 열고

아름다운 금수강산을 새기며 살자.

아침. 점심. 저녁. 때 마다 넉넉한 차림에 

온 가족이 즐거움이 넘치는 행복가정

대한민국이 뜨고 있다.

지구촌 곳곳에서 선진한국이라고

지상낙원의 대한민국이라고

춤과 노래가 넘치는 즐거움

온 세상에 밝은 태양으로 빛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