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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5-15 23:45:07
  • 수정 2022-05-15 23:4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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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 산불 발생...2시간 26분만에 진화완료

산림당국, 산불진화헬기 5대, 산불진화대원 91명 긴급 투입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5월 15일 14시 49분 충청북도 단양군 영춘면 동대리 산 56-1 일원(소백산 국립공원 구역)에서 발생한 산불을 2시간 26분만에 신속하게 진화완료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산불진화헬기 : 산불현장에 투입된 모든 국가·지자체 헬기를 통칭함) 6대(산림 5, 소방1), 산불진화대원 94명(산불전문진화대 등 80, 소방 14)을 신속히 투입하여 17시 15분에 산불진화를 완료했다.


산림당국은 입산자 실화로 인한 산불로 추정하고 있으며, 산림보호법 제42조에 따라 산불조사를 실시하여 산불의 원인을 파악하고 가해자를 검거할 계획이다.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042-481-4119) 고락삼 과장은 “현장의 산불이 재발되지 않도록 잔불진화와 뒷불감시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최근 산행인구가 증가하고 있어 화기물을 소지하고 입산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를 기울여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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