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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3-12 21:39:01
  • 수정 2020-03-14 00:5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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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월드뉴스 박현진 기자] 김형오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장이 3.12일 결정사항을 읽고 있다.


[국회뉴스=박현진 기자]미래통합당 김형오 공관위원장은 12일 오후, 최고위가 재의를 요구한 6곳(서울 강남을,인천연수을,대구 달서갑,부산 북·강서을과 진구갑, 경남 거제)을 '무조건 다 수용할 수 없다'고 전했다.


김형오 위원장은 “인천 연수을(민경욱·민현주 후보간의 경선)과 대구 달서갑(이두아·홍석준 후보간 경선)만 수용해 각각 경선을 치르고, 나머지는 원안을 유지하기로 했다.”며 “'거의 만장일치'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김형오 위원장은 바로, 공천배제된 미래통합당 이은재 현역의원 지역구인 ‘강남병’ 에는 ‘22세에 대한민국 최초로 IT기반 소셜벤처를 창업한 인재’라며 “김미균(34)시지온 대표를 우선추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 [이미지제공:미래통합당 공보실] 공관위 3월12일 결정사항


호남지역은 ▲광주 북구갑 (범기철·현 호남의병연구원장) ▲전북 익산시갑 (김경안∙전 서남대학교 총장) ▲전남 목포시 (황규원·현 (주)캐릭터콘텐츠문화진흥원 이사) ▲전남 순천시‧광양시‧곡성군‧구례군갑 (천하람∙현 젊은보수 대표) ▲전남 여수시을 (심정우∙전 호남대 관광경영학과 초빙교수) 각각 단수추천됐다.


호남지역 추가공모와 관련해 이석연 공관위 부위원장은 “호남공천은 지원했다고 해서 아무나 공천하지 않는다.”며 “아직 문이 열려 있다.”고 전했다.


'수도권 퓨처메이커 청년벨트'중 한 곳인 '경기 광명시을'에는 만29세 김용태 (전 새로운보수당 대표)퓨처메이커가 우선추천됐다.


한편 공관위는 지난1일, 수원정,광명을,의왕·과천,남양주을,용인을,화성을,파주갑,김포갑 등 경기지역8곳을 청년 전략공천지역으로 일명 ‘수도권퓨처메이커청년벨트’라고 지정했다.


이와 관련해 통합당 수도권 예비주자들은 “‘수도권 청년험지벨트’, 혹은 ‘청년학살벨트’라며 “더불어민주당에 청년들을 제물로 바치고 의석을 헌납하는'수도권 퓨처메이커 청년벨트' 지정을 해제하라’고 촉구한 바 있다.


이들은 “지역사정을 잘 아는 경쟁력 있는 후보자를 경선을 통해 이길수 있는 후보를 공천해야한다.”며 “청년정치인들을 사지로 내몰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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