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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3-06 21:34:32
  • 수정 2020-03-12 23: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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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박승진 예비후보]김충환·박승진·유시우 예비후보3인은 2020년3월6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문앞에서 만세를 불렀다.


[국회뉴스=박현진 기자] 서울 강동갑에서 미래통합당 이수희 변호사가 전략공천을 받은 가운데, 강동갑 공천신청자 김충환·박승진·유시우 예비후보3인은 2020년3월6일 국회 정론관에서 "미래통합당 강동갑 공천신청자로서 추가공모까지 포함하여 5인의 예비후보자를 공모해 놓고, 강동갑과 아무런 연고가 없는 이수희를 전략공천한 것에 재심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예비후보 3인은 "정당한 절차에 의해 후보 등록을 하고, 면접까지 마친 5명의 예비후보들이 민주적 절차에 따라 공정한 경선을 하고, 그 결과에 후보들이 승복할 수 있도록 해달라"면서 "이수희씨 보다 당에 대한 당선가능성, 당에 대한 충성심, 도덕성 등에서 결코 못하지 않다고 확신한다."며 "이수희를 포함한 공정한 경선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만약 이번에 재심청구가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면 선거도 해보기 전에 당선을 포기하는 결과로 연결될 것이다."면서 이것이 '지역의 여론이다'고 주장했다.


강동갑의 유권자 김모씨는 "홍준표,김태호,이주영 등 당을 오랫동안 지켜온 거물들을 무원칙으로 '컷오프'시키고 강동갑도 더불어 민주당 진선미 의원이 3선이 될 수 있도록 의석을 헌납하는 꼴"이라며 이대로 가면 '총선필패'다."라며 "정말 걱정이다"면서 "후보3인을 비롯해 정말 우려의 목소리가 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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