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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씨 유족, 언론사 대표 등 4명 경찰에 고발 - 경찰 보강조사,이들 4명 소환일정 조율

기사등록 2009-03-20 10:48:22

자살한 탤런트 장자연씨 유족이 경찰에 고발한 4명에는 장 씨의 문건에서 언급된 신문사 유력 인사들이 포함된 것으로 밝혔다고 KBS 김기흥 기자가 보도했다.

이 같은 보도는 지난 17일 자살한 장자연 씨의 오빠 등 유족들이 이른바 '장자연 문건'에 올라있는 신문사 유력 인사와 IT 업체 대표 등 4명을 성매매 특별법 위반혐의로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해 알려지게 되었다.

경찰은 또 고소내용과 관련해 고소장을 낸 장 씨의 오빠를 상대로 고소인 조사를 진행하는 등 문건에 나타난 범죄혐의 확인해 주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경찰은 ‘장자연 문건’에 올라있는 사람들에 대한 직접 조사를 위해 자료 보강 조사 작업을 벌이는 한편 소환 일정을 조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KBS 김기흥 기자는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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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09-03-20 10:4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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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교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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