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정양석의원은(외교통일위원회위원,서울강북구갑) 13일,국회에서 'VOA 김현진 서울 특파원'과 가진 인터뷰에서 만약 문재인 대통령이 남북정상회담을 하게된다면 당연히 북한의 비핵화 문제가 전제가 돼야 한다고 강조 했다.

그러면서 북한의 비핵화없는 정상회담은 아무런 의미가 없고 북한의 비핵화를 통한 평화가 지켜질 수 있도록 긴안목을 갖고 정상회담을 추진해야 하며 단순히 북한의 비우 맞추기를 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정양석의원은 이날 오후 2시 국회에서 있었던 KAL 남북 부분송환 제48주년 토론회에 참석한 후 별도로 VOA 김현진 서울 특파원의 질문에 답하면서 남북한이 평창 올림픽을 계기로 좋은 무드로 된 것은 잘된 것이지만 올림픽이후 북한의 비핵화 드라이브가 아니면 하나의 이벤트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정의원은 이어 지금까지 문재인 대통령은 북한에 대해서 비우 맞추기에 급급한 나머지 북한의 인권문제,비핵화문제 등에 관해서는 관심을 보이지 않는것은 무책임하며 해결하고자 하는 의지가 없는 것은 대단히 우려스럽다고 밝혔다.

이외에 정양석의원은 VOA김현진 서울 특파원과의 인터뷰에서 중국과의 저자세 외교,탈북자의 인권 문제 등 종합적으로 다양한 의견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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