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대한민국 문학 대축제 '익재문학상 /세종문학상' 시상식이 각계 문인들이 다수 참석한 가운데 16일 오후 2시 국회헌정기념관에서 문학신문사 주최 경북신문사 후원으로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정세균 국회의장은 지난번 문학 축제에 참석하여 이 축제가 많은 이들의 정서 함양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여 올해에도 참석하여 여러분들과 같이 대화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가지려 계획하였으나 갑자기 영국으로 출장을 가게 되어 글로서 올해 대한민국 문학 대축제에 축사를 보낸다고 전해왔다.

이날 대한민국 문학 대축제 행사는 이병선 소설가의 개회사에 이어 국민의례,문효치 한국 문인협회 이사장과 손혜일 국제 펜클럽 한국본부 이사장의 축사로 이어졌다.(영상스케치)

-영예의 세종 문학상/익재 문학상 수상자는 아래와 같다.

* 뻐꾸기의 나들이(이후재 시집) * 빨간 풍차 그 찻집(손순자 시집)
* 운명,그 다리에서(류영근 시집) * 충만,그 희열(정임숙 시집)
* 주 사랑 찬송 시(김용길 시집) * 이모작 인생(강옥삼 수필집)
* 달빛 소야곡( 서경숙 수필집) 이상 세종 문학상 수상자.

-제4회 익재문학상 수상자는 이일향 시조시인

한편, 이날 행사에서 심사평에는 권갑하 시조시인과 한국 문인협회 시조분과회장이 담당 했으며 시상은 이종기 익재 문학상 운영위원장이 했다.

시 낭송으로 전옥기 시인, 테너 이대우/ 소프라노 김열령/피아노 김종경이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