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9일 오후 2시30분 일ㆍ가정 양립제도 정착을 위한 사례발표 및 토론회가 국회의원회관 제1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더불어민주당 박영선ㆍ송옥주ㆍ정춘숙 국회의원이 주최했다.

정춘숙국회의원은 개회사에서 새정부에서는 100대 국정과제를 발표하면서 일ㆍ가정의 균형 실현을 위해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기업ㆍ근로자 부담 완화를 지원하고,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기간 확대를 위해 다양한 제도를도입하는 등 인센티브 강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영선의원은 이날 토론회 준비된 인사말에서 우리사회는 일ㆍ가정 양립제도의 도입과 시행정도가 여전히 낮다고 밝혔다. 또 생산가능 인구가 줄어들 뿐 아니라 인구 절벽이 공공연하게 거론되는 상황에서 일ㆍ가정 양립은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뿐 아니라 국가 경제 발전과 공동체로서 우리 사회의 미래를 위해서도 매우 중요한 정채콰제이기 때문에 빠른 시간 안에 일ㆍ가정 양립 문화가 사회 전체에 정착되길 기대 한다고 밝혔다.

송옥주 의원은 인사말에서 새정부는 100대 국정과제에서 일ㆍ가정 양립 확산을 위한 내용으로 휴식 있는 삶의 보장을 위한 근로시간 외 업무 지시 금지, 1년 미만 근무 연차휴가 보장 그리고 육아ㆍ돌봄 지원 확대로 첫 3개월 육아휴직급여 2배인상, 육아휴직 보너스제도 도입,육아기 근로시간 단축기간 확대를 위한 '10 to 4 더불어돌봄 등이 있다고 설명해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