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강효상 대변인은 9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청와대는 언론장악 기도를 즉각 중단하라고 밝혔다.
강대변인은 또 청와대의 한 고위관계자는 8일 언론 인터뷰를 하면서 자정기능을 상실한 방송사의 경우 거칠게 다룰 수 있다”고 말했다면서 거칠게 다루겠다는 것은 결국 강압적인 수단을 동원하겠다는 협박이라고 말했다.
이는 공영 방송사장들이 스스로 물러나라는 시그널이며 이처럼 공영방송을 정권 입맛대로 좌지우지하겠다는 것은 헌법에서 보장된 언론의 자유를 침해하는 매우 위험한 발상이라고 반박했다.
이에 제1 야당인 자유한국당은 언론개혁이라는 미명하에 공영방송을 정권 나팔수로 전락시키려는 문재인 정부의 시도에 끝까지 맞설 것이다라고 강하게 밝혔다. 강대변인의 국회 정론관 논평을 들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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