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산업 규제 해소와 안전관리 방안모색 토론회가 6월16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양승조 국회 보건복지위원장과 식품음료신문 공동주최로 열렸다.

이날 양승조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은 개회사에서 현재 식품에 관한 규제가 복잡하고 강력해 식품산업을 위축시키고 세계시장에서의 경쟁에서 별다른 도움이 되고 이지 못하다는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이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양위원장은 모든 정책의 우선순위는 국민건강증진이 1순위에 맞추되,국제기준에 부응하고 식품업계의 현장과 현실을 적절하게 고려한 정책과 제도개선을 이끌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군호 식품음료신문 발행인은 환영사에서 식품음료신문은 앞으로도 식품산업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드린다면서 이시간 발표되는 주제와 토론 내용을 소상하게 정리해서 특집으로 발행해 정책당국은 물론 관심있는 모든 분께 제공해 드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창환 한국식품산업협회장은 축사에서 식품안전은 국민 건강과 직결된 문제이기에 안전 관리 규제는 필요한 것이지만,이와 동시에 우리 식품산업이 세계 식품시장에서 국제 경쟁력을 잃지 않도록 업계와 사회 현실을 감안한 균형있는 규제 또한 중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따라서 식품안전 관련 규제는 무조건적인 규제 또는 완화보다는, 합리적인 규제관리가 주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