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대선 자치분권세력 집권을 위한 토론회가 3월2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김두관 국회의원 주관으로 개최되었다.

김의원은 지방자치에 관해서 평소 국회의원중에서 누구보다도 중앙집권적 구조의 틀을 벗어 지방분권의 중요성을 강조해 오고 있다. 그는 독일 유학을 통해서 이에 관해 깊은 연구를 한바 있다. 지방분권이 정착돼야 민주주의가 가장 튼튼하게 정착할 수 있는 길임을 주장해 오고 있다.

김의원은 마을 이장부터 시작해 지역신문을 창간하고, 첫 지방선거에서 전국 최연소 군수로,지방정부와 관계하는 주무부처인 행정자치부 장관으로, 그리고 도시사로 보낸 지난 30여 년의 시간은 어떻게 하면 지방자치와 분권이 제대로 실현될 수 있을지를 고민한 시간이었다고 개회사에서 밝히기도 했다.

그래서 다른 무엇보다 집권세력의 강력한 의지로 지방분권을 실현하고 이를 시스템으로 정착시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부족하지만 이 토론회를 적극적으로 준비하게 된 이유라고 김두관의원은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 발제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여는 지방분권개헌 이라는 주제로 경북대 경제통상학부 김형기교수와 왜 자치분권세력의 집권인가?라는 주제로 김두관의원이 담당했다.

토론에는 문석진 서울특별시 서대문구청장(서울시구청장협의회 회장),민형배 광주강역시 광산구청장,김중석 강원도민일보 사장(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 회장),박재율 지방분권전국연대 상임공동대표가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