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7일 국회 정무위원회(위원장 이진복의원)는 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공정거래위원회, 국민권익위원회,국가보훈처에 대한 국정감사가 열렸다.

이날 오후 3시30분 국회본청 정무위원회 국정감사 현장을 잠시 찾아 보았다. 마침 국내 스크린 골프업계 1위 기업인 골프존 김영찬 대표에게 가맹사업 전환과정에서 기존 점주들에게 업그레이드 비용으로 900만원을 요구하는 등 잘못된 갑질을 했다고 야당의원들로부터 집중적인 질의와 공세에 시달리는 모습이었다.

이에대해서 골프존측은 골프존 가맹전환은 비용없이 무료로도 할 수 있는 선택사항이라고 해명했다.                                                         

이보다 앞서 증인으로나온 상이군경회 김덕남 회장의 책임지지 못할 말을 함부로 해서 위원장으로부터 강한 경고성 질타와 함께 바로 그자리에서 사과를 받고 증인이 한 발언에 대해 취소를 하는 헤프닝도 있었다.

한편,이날 오전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그동안 LGu 플라스가 다단계 업체를 통해서 노인들에게 구폰과 함께 고가 요금제 가입으로 피해를 주고 있다고 지적을 받아와 다단계 판매가 계속 이어질지 촛점이 모아지고 있다.

18일 열리는 정무위원회 국감장에는 권영수 LGu플라스 부회장이 국감장 증인으로 출석해 다단계 사업에 대한 입장을 밝힐것으로 예상돼 관심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