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23일 오후 국회에서 나라살리기 헌법개정 국민주권회의 출범식겸 토론회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장에는 김종인 더불어 민주당 전 비대윈장을 비롯해서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남경필 경기도지사, 더불어민주당 김부겸의원 등이 참석해 개헌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비대위원장은 기조발언을 통해 내각제 개헌과 함께 다당제가 실제적으로 가능하도록 선거법 개정을 해야 한다고 말하면서 국민의 요구는 다양해지고 복잡해 졌는데 양당제로는 이를 담아 낼 수 없다고 밝혔다.

또 현재 여소야대 체제에서는 협치가 필요한데 승자 독식을 추구하는 대통령제가 존속하는 한 협치는 불가능하다고 말하면서 19대 국호가 최악의 국회라고 하는데 이러다 20대 국회가 더 나쁜 평가를 받지 않을까 걱정이라고 강조했다.

현재까지 20대 국회에는 개헌에 찬성하는 의원이 더불어민주 당 89명, 새누리당 67명, 국민의 당 31명,정의당 1명,무소속 2명으로 모두 190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개헌을 할려면 200명의 의원 확보가 필요한데 개헌추진 국회의원 모임은 다음달 말까지 의원수를 더 확보해서 국회에 개헌특위를 구성해 달라고 정세균 국회의장과 각당 원내 대표들에게 요청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나라살리기 헌법개정 국민주권회의" 출범식 겸 토론회 개최 행사현장을 영상으로 스케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