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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5-28 07:3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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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경찰서(서장 정흥남)는 지난 25일 경주 문화엑스포 문화센터에서 다중시설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종아동 조기 발견을 위한 코드아담(실종 예방지침) 모의 합동 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날 훈련은 실종아동 신고를 접수받은 엑스포 시설 관계자가 상황을 전파하고 출입구를 통제, 수색을 실시하는 자체 수색 단계부터 112신고를 받은 경찰서에서 실종수사팀, 112타격대 지역경찰 등이 출동하여 시설과 합동으로 수색하여 미아를 발견하는 단계까지 모든 상황을 재현·실시하였다.


코드아담(실종예방지침)이란 1981년 미국의 한 백화점에서 실종된 “아담 월시”의 이름에서 유래된 것으로 이러한 아픔을 되풀이 하지 않기 위해 1984년 미국의 월마트에서 처음 실시하고 있고 우리나라에서는 2014년 7월에 도입, 시행하고 있으며 일정 규모 이상의 시설에서 의무적으로 실시하게 되어 있는 제도다.

경주서 관계자는 “코드아담 훈련”을 반복적으로 실시하고 다중시설과 긴밀한 협조 체제를 유지하여 “제2의 아담 월시” 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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