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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에 3선 우상호 의원 선출 - 변화와 개혁으로 당을 바꾸겠다고 거듭 강조

기사등록 2016-05-04 23:13:42

더불어민주당은 4일 오후 국회에서 3선의 우상호 의원을 새 원내대표로 선출했다.우상호 의원은 서울 서대문갑 출신이다.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어 1위인 우원식 의원과 2위인 우상호 의원이 결선투표를 통해 재석의원 120표즁 우상호 의원이 63표를 얻어 56표를 얻은 우원식 의원을 7표 차이로 따돌리고 원내사령답으로 결정되었다.

이날 더불어민주당의 원내대표 경선에는 이상민,강창일,우상호,노웅래, 민병두,우원식 등 6명의 의원이 후보로 나왔는데 이들은 모두 정견발표를 하면서 하나같이 원내 1당임을 강조하면서 모두 정권교체의 기수가 될 것임을 주장하며 의원들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었다.

특히 원내 사령탑으로 선출된 우상호의원은 정견발표에서 서민들의 고단한 삶을 위로하고 그들이 원하는 것을 해결해 주어야 수권정당이 될 수 있다며 더불어민주당은 바꿔야 한다고 변화와 혁신을 거듭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원내대표 선출 현장에서 정견발표를 하는 우원식의원의 발언 일부를 영상으로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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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16-05-04 23: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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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교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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