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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내달 2일부터 뉴질랜드·호주·인도네시아 순방 - 새로운 성장 동력 창출 및 경제 활력 증진을 위한 외교활동 토대마련

기사등록 2009-02-19 01:52:42

이명박 대통령은 부인 김윤옥 여사와 함께 3월 2일부터 3월 8일까지 뉴질랜드, 호주, 인도네시아 등 3개국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다.

이 대통령은 취임 첫해인 작년 주변 4국 방문외교 성과를 바탕으로 이번에 동남아, 남태평양 지역 주요 국가이자 우리의 핵심 우방국인 3국 방문을 통하여 경제 살리기에 외교적 역량을 집중하고 녹색성장, 자원·에너지 협력 등 실질협력을 강화하는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 이명박 대통령 외국 방문일정

이 대통령은 3월 3일 뉴질랜드 오클랜드에 도착해서 아난드 사티아난드(Anand Satyanand) 총독 면담에 이어, 존 키(John Key) 총리와 정상 회담 등의 일정을 가지고 한·뉴질랜드 사이에 실질협력 강화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이어 이 대통령은 3월 4일 호주 시드니에 도착해서 한-호주 그린 비즈니스 포럼 경제인 오찬 간담회 및 동포간담회에 참석할 예정이며, 3월 5일 캔버라에서 퀜튼 브라이스(Quentin Bryce) 총독과 면담 후 케빈 러드(Kevin Rudd)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이 대통령은 3월 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도착하여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Susilo Bambang Yudhoyono)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한국과 ·인도네시아 사이에 실질협력 강화 방안을 협의하고, 3월 8일 귀국할 예정이다.

-금번 방문 의의 및 평가

이번 이 대통령의 3개국 방문은 동남아시아와 남태평양지역과의 협력외교를 강화하고, 역내 주요 우방국인 뉴질랜드, 호주, 인도네시아와 양자 차원의 실질협력을 증진하는 유익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호주와 인도네시아는 G20 정상회의 참가국으로, 이번 이 대통령의 방문을 통해 4.2 런던 개최 G20 금융정상회의에 대비하여 정상간 사전 협의를 갖는 기회가 마련될 것이다.

또한, 이번 방문은 동남아와 남태평양 지역을 대상으로 한 아시아 협력외교를 전개함으로써 우리 외교의 외연을 보다 확대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한편, 뉴질랜드, 호주, 인도네시아 3개국은 저탄소 녹색성장 기술 협력과 에너지·자원 외교의 주요 파트너 국가들로서 이번 방문은 새로운 성장 동력 창출 및 경제 살리기에 기여하기 위한 외교활동의 토대를 구축한다는 의미가 있다. <자료출처: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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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09-02-19 01:5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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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교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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