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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시험 계속 유지를 위한 4일째 3천배

기사등록 2016-05-01 00:31:32
수정 2016-05-18 11:32:06

4월 30일 토요일, 국회 정문앞에서 사법시험 존치를 위한 사법시험 준비생의 3천배 행사를 4일째 벌이고 있었다.

대구에서 올라왔다는 이 학생은 국회 이상민 법사위원장에게 법사위원회에 제출돼 있는 사법시험 존치를 위한 법안을 조속히 심의해서 본회의에 상정해 달라고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호소 했다.

이학생은 매일 7시간에 걸쳐 3천배를 하면서 최후의 의사표시라고 말했다.

19대 국회는 5월 말이면 임기가 끝난다. 이와함께 국회에 제출돼 있는 6건의 사법시험 존치를 위한 법안도 자동적으로 폐기가 된다.

사법시험을 준비중인 5천여명의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피가 바짝바짝 마르는 심정이라고 말한다.

이제 19대 국회는 한달을 남겨놓고 있다.

이 기간에 법사위원회에 계류중인 사법시험 존치법안을 통과시켜서 국회 본회의에 상정해 달라고 내일도 모래도 3천배는 계속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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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16-05-01 00:3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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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교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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