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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 민주화운동가들 테러방지법 국회통과 촉구 회견 - 야당은 편협한 시각으로 국가안보를 팽개칠 셈인가?

기사등록 2016-02-22 23:50:28

강철환 북한전략센터 대표, 김성민 자유북한방송대표,안찬일 세계북한연구센터 소장 그리고 새누리당 하태경 국회의원이 22일 오후 국회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함께 열고 우리들의 목숨을 지켜주는 테러방지법 국회통과를 촉구했다.

이들은 회견에서 실재하는 북한의 위협 앞에서 야당은 공포 마케팅이라는 터무니없는 말을 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북한의 대인 테러 기도는 그동안 수없이 자행되어온 실재하는 위협으로서 김정일의 처조카였던 탈북자 이한영 씨는 분당의 자택에서 북한공작원에게 저격당했음을 다시한번 상기시켰다.

또 황장엽 전 노동당 비서를 암살하려고 탈북자로 위장 입국한 공작원이 발각되는 일도 있었고 강철환 북한전략센터 대표의 사무실에는 손도끼가 배달되기도 했으며 김성민 자유북한방송 대표에게는 죽은 쥐 세마리가 들어있는 우편물이 배달되기도 했다.

안찬일 세계북한 연구센터 소장은 북한의 대남선전매체인 우리민족끼리의처단자 명단에 이름이 올랐으며 하태경 새누리당 국회의원의 지역구 사무실에는 식칼과 협박문이 배달된바 있다고 기자회견에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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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교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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