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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2-04 11:5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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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대포동 2호 미사일 발사를 준비하고 있다는 일본 언론 보도와 관련해 미 국무부도 이러한 징후를 포착했으며 북한이 만약 미사일을 발사하게 된다면 이는 도발적인 행위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고 kbs 워싱턴 윤제춘 특파원이 보도했다.

kbs의 이 보도에서 미국무부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 움직임에 대해 어떤 정보사항에 대해서는 자세히 언급할 수 없다며 공식 확인을 거부했으나 북한의 미사일 활동과 미사일 프로그램은 동북아 지역의 민감한 사항이라며 간접적으로 우려를 표명했다고 전했다.

나아가 미국무부 우드 부 대변인은 유엔 안보리 결의안 1718호가 북한의 미사일 활동을 금지하고 있다고 상기사키고 만약 북한이 미사일 발사를 감행한다면 이는 도발적인 행위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kbs 윤제춘 워싱턴 특파원은 이어 미 국방부도 북한의 미사일 실험은 유엔 안보리 결의안의 명백한 위반이라고 지적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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