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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단체 회원들 국회법 개정안 통과 통열히 비판 - 여당 지도부 맹렬히 비판.류승민 원내대표 사퇴요구..

기사등록 2015-06-01 23:40:38

6월1일 오후 3시부터 국회정문 앞에서 보수단체 회원들이 모여 국회가 지난 29일 새벽 행정부의 시행령 권한을 제한하는 '국회법개정안'을 통과시킨데 대해 특히 여당 지도부를 통열하게 비판하고 대통령은 좌고우면하지 말고 거부권을 행사하라고 촉구했다.

이날 '공무원연금개혁안' 처리와 함께 끼워넣기 식으로 국회를 기습 통과한 국회법개정안은 대통령령,총리령.부령 등 행정입법에 대해 국회가 수정 변경을 요구하면 해당행정기관은 이를 처리해야 하는 시행령 수정 변경 권한을 국회에 부여해야 한다는 것이 골자로 되어 있다.

이에 보수단체 회원들은 국회법개정안은 민주주의의 근간인 삼권분립을 뒤흔드는 폭거로서 행정부의 시행령제정권을 박탈하려는 입법부의 월권이자 대통령의 권한까지 권한까지 침법하려는 발칙한 발상이라고 맹렬히 성토하고 나섰다.

또한 보수단체 각 대표 연사는 야권의 꼼수를 읽지못하고 국회법개정안을 그대로 받아준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사퇴를 요구하기도 했다.

이날 집회에 참여한 보수단체는 경우회.교학연,대한민국어버이연합,미래경영연구소보수국민연합.탈북어버이연합.한겨레청연단.호국투승 대표 등 200여명이다.

동영상에 나오는 연사는 미래경영연구소 황장수 소장의 발언이다.(편집된 내용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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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교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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