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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언론 "북한 대포동 2호 발사 준비 중" - 북한 지난해 가을부터 연소실험 해 왔다

기사등록 2009-02-03 11:58:21

미국 등의 정찰위성은 북한이 핵탄두를 장착할 수 있는 대포동 2호 미사일 발사를 준비하고 있는 움직임이 포착했다고 일본 언론들이 보도했다.

산케이 등 일본의 언론들은 일본 정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미국 정찰위성이 평안북도 동창리에 건설 중인 미사일 발사시설에 여러 대의 트럭이 자주 출입하는 등 미사일 발사준비로 보이는 움직임을 포착했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이 신문은 또 북한의 미사일은 액체연료를 사용하기 때문에 발사대 준비로 액체 연료주입에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다면서 미사일 발사는 빨라도 한두 달 이후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혔다.

이 일본의 언론은 북한이 새롭게 건설 중인 미사일 발사시설에서 이미 지난해 가을부터 연소 실험을 한 것도 확인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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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09-02-03 11:5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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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교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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